안동 로케이션 영화 2편‘외계인 1부’,‘아이윌송’화제

유혜정 기자 | 기사입력 2020/10/26 [21:22]

안동 로케이션 영화 2편‘외계인 1부’,‘아이윌송’화제

유혜정 기자 | 입력 : 2020/10/26 [21:22]

 

 

 

[코리아투데이뉴스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은 ‘안동 배경 영화 촬영 제작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화‘외계인1부’(가제)와 ‘아이윌송’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동 내 영화 촬영 및 제작 유치를 통해 ‘영상문화 도시’ 안동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공개 모집한 뒤 심사 결과 ㈜케이퍼필름의 ‘외계인1부’와 ㈜오예스의 ‘아이윌송’이 뽑혔다.

 

‘외계인 1부’는 ‘도둑들’, ‘암살’ 등 천만관객을 사로잡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 액션 판타지 영화이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이하늬,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지난 10월 초 안동에서 이틀간 촬영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이 준수되었다.

 

한편 10월 17일 크랭크인(촬영개시) 한 '아이윌송'은 배우이자 감독인 이상훈의 작품으로 함은정과 구원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아픔을 지닌 가수 지망생 물결(함은정)과 영화감독 바람(구원)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아이윌송’은 전체 촬영분량의 80%이상을 안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촬영을 위해 배우와 제작진들이 보름 정도 안동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동시 및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도 로케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영상콘텐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2021년 개봉될 두 작품을 통해 안동의 보석 같은 명소들이 관객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혜정 기자(tkpress82@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