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리수리마수리 집수리’,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집수리 지원

이태겸 기자 | 기사입력 2020/12/14 [14:56]

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리수리마수리 집수리’,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집수리 지원

이태겸 기자 | 입력 : 2020/12/14 [14:56]

 

[코리아투데이뉴스경북 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공동위원장 원종철, 배형숙)는 지난 12일 풍기읍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지원을 완료해 따뜻한 새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지원 대상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89세의 어르신이 정신장애가 있는 아들(61)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구로 거주 중인 주택은 오랜 시간 관리 미흡으로 쓰레기 더미가 가득하고 노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는 지난 1015일 사전 대청소를 시작으로 집수리지원팀인 수리수리마수리팀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전기, 보일러, 가스, 도배 및 장판 등 2달여간에 걸쳐 지난 12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집수리를 위해 협의체에서 1,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대구광역시사회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가스공사에서 후원하는 열효율개선사업에서 430만원,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0만원 등을 지원 받았다.

 

또한 풍기읍체육회, 대한적십자 영주풍기봉사회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봉사단체들이 참여해 이웃이 처한 어려움을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동참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집수리를 마치고 집에 입주한 김모(, 89)형편이 어려워서 집수리에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수리된 것을 보니 너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수리를 위해 고생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집수리에 참여한 수리수리마수리팀 홍성경(, 61)씨는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내다 더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다 나은 상황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종철 읍장은 집수리 전담팀명인 수리수리마수리처럼 앞으로도 집수리가 필요한 주거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집수리를 통해 마술 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 “특히 지역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사회봉사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집수리지원팀 수리수리마수리팀은 주거복지 사각지대 집수리 지원을 위한 재능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73월 결성돼 현재 설비, 중장비, 도배, 가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19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합 집수리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겸 기자(tkpress82@naver.com)  

코리아투데이뉴스 이태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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