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간담회 개최

관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안심학교 5개소 지정서 전달

김도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6/18 [13:16]

남해군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간담회 개최

관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안심학교 5개소 지정서 전달

김도훈 기자 | 입력 : 2021/06/18 [13:16]

 

[코리아투데이뉴스] 남해군보건소가 지난 17일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안심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5개소 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정관리 및 학습능력을 키우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개소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아토피 힐링캠프 운영과 안심학교 환아 및 환경관리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 및 주거환경 변화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크므로 조기에 치료·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해군보건소는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교육 및 홍보, 질환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환아 관리카드 비치, 체험활동 운영 등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군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수 주무관은 “어린이들이 집으로 돌아가 아토피에 대해 배운 내용을 가족에게 이야기하며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시에 간접교육이 이뤄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안심학교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도훈 기자(pkpress82@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