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남해사랑 재경향우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

[코리아투데이뉴스] 재경남해군향우회는 지난 22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구덕순) 여성회원 12명으로 구성된 ‘내고향 남해사랑 재경향우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경향우회봉사단은 2022 남해 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고향인 남해군을 홍보하고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재경향우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8일 발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을 비롯한 장충남 남해군수와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첫 환경보호 활동인 ‘치자를 이용한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도 진행됐다.

구덕순 회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남해군의 아름다움을 알려 고향 홍보에 선도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결성 포부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깊은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재경향우회라는 이름으로 봉사단을 발족한 계기로 전국에 계신 많은 향우 분들께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에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고향 남해사랑 재경향우회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을 마쳤으며,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유익하고 다양한 형태의 활동에 참여하여 나눔과 봉사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도훈 기자(pkpress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