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행안부 주관‘지자체 혁신평가’ 남해군,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일하는 방식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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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데이뉴스]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자율혁신·참여와 협력·포용적 행정·신뢰받는 정부·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22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총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특히 남해군은 기관장의 혁신의지와 혁신 비전을 제시한 사례를 평가한 혁신 리더십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RPA기술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과 같은 조직문화 혁신 지표와 각종 군민 모니터단 및 참여단 등 주민의견 수렴 및 참여 프로세스를 활용한 주민참여 확대 및 정책화 성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중고교생 방과 후 야간 교통지원, 맞춤형 주민 민원행정서비스, 민원서류 배달제 등과 같은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에도 좋은 평가를 받아, 2019년 경남도 시군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0년과 2021년 행안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작년 한해 ‘혁신·소통·책임행정’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모든 부서가 혁신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더욱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