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열열한 응원속에 박권현 군수후보 출정식

최정익 기자 | 기사입력 2022/05/20 [00:20]

청도군, 열열한 응원속에 박권현 군수후보 출정식

최정익 기자 | 입력 : 2022/05/20 [00:20]

 청도 박권현 군수예비후보 지지인파

 

[코리아투데이뉴스] 6.1일 지방선거를 맞아 각 지역의 출정식이 이뤄지면서 특히 청도군의 무소속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금일 무소속 박권현 청도군수 후보 출정식이 성황리에 열리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의 신호탄을 울렸다.

 

이 날 오전에는 국민의 힘 단체 출정식이, 오후에는 무소속 박권현 후보의 출정식이 이뤄졌다.  무소속 박권현 후보 단독 출정식에는 5~6,000명 되는 인원이 참석하면서 무소속 박권현 후보의 거센 지지세를 확인했다. 주변 상인들은“국회의원이 왔을 때보다 어떻게 무소속 후보가 더 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하는지 모르겠다.”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박권현 후보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청도를 위한 거스를 수 없는 새바람이 불고 있다”고 운을 떼면서 박권현 후보를 보기 위해 모인 5~6,000여명(선거인단 제외)의 지지자를 향해 감격한 듯 연신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권현 후보는 앞서 일어난 일련의 공천 사태에 대해 첫 공식 입장을 밝히며 오전에 진행된 국민의 힘 합동 출정식에서 이만희 국회의원이 “공천에 문제는 없다, 박권현 후보가 24년 간 한 게 뭐가 있냐”는 발언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박권현 후보는 청도군 공공 어린이 도서관 건립, 청도군 상설 소 싸움장에 대한 레저세 감면 조례안 발의 및 경상북도 전통 소싸움 운영지원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여 100억원이 훨씬 넘는 예산을 확보하는 등 현 청도군의 핵심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이야기하며 이만희 국회의원의 발언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같이 일하는 지역 도의원이 무슨 일을 했는지도 모르는 국회의원이 어떻게 국회의원 자격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강력한 발언으로 열렬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박권현 청도군수 후보 출정식에는 후보의 오래된 후배로 알려진 가수 박상민씨가 전격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가수 박상민씨는 “후보님과는 10년도 넘게 알고 지낸 가까운 형 동생 사이”라고 밝히면서 “겪어본 사람 중 가장 깨끗하고, 의리 있는 분이기에 먼 길을 마다하고 바로 청도에 내려왔다”면서“깨끗하고 정의로운 박권현 형님께서 당선되신다면, 멋진 콘서트를 선물하고, 군민님들을 모시겠다.”며 박권현 청도군수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권현 청도군수 후보는 국민의 힘 공천과정에서 불거진 불공정 공천에 따라 24년 간 몸 담아온 국민의 힘을 지난 4월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 했다. 이후 청도에 거주하는 청년 및 젊은 학부모 세대, 그리고 아줌마 부대가 지난 5월 2차례에 걸쳐 4~500명 규모의 자발적으로 지지 행보를 보여 지금까지 이뤄진 청도군수 선거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정익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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