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영국과 한국의 양자 무역 투자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전담하는 무역 특사를 임명했다. 존 위팅데일 무역 특사는 녹색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영국 전역으로의 투자 유치를 장려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영국 국제통상부 앤 마리 트레블른 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를 전담하는 무역 특사들은 전 세계에 '글로벌 브리튼'을 홍보하고 영국의 경제 성장과 영국 전역으로의 투자 유치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이번 무역 특사 임명은 양국의 무역 관계에 있어 흥미로운 시기에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 존 위팅데일 무역 특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영국과 한국이 모든 분야에 걸쳐 훨씬 더 많은 성공적인 협력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익 기자(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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