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이 뭉친다!

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6/15 [11:12]

대구 남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이 뭉친다!

서광수 기자 | 입력 : 2022/06/15 [11:12]

 

 

 2022년 정기총회

 

[코리아투데이뉴스]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4일, 민간사회안전망 대구남구연합회(회장 이상운)「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어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지역 전체 13개 동의 민간사회안전망 회원은 물론, 조재구 남구청장, 이정숙 남구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등 총180여 명이 참석하였다.

 

작년 한 해 이웃돕기에 헌신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회원 2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연합회와 각 동의 위원장, 주요 내빈이 함께 ‘우리는 민간사회안전망이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서, 전체 회원이 ‘이웃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선서하고 ‘이웃돕기 성금(500만원)’을 남구청에 전달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맛 나는 남구를 만드는데 앞장 서기로 결의하였다.

 

또한, 오는 여름방학에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정리교육이 필요한 아동세대에 대해, 전문가의 정리수납 교육과 가정방문 직접 정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우리 금쪽이 방(학)이 달라졌어요」 ‘아동세대 주거공간개선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남구민간사회안전망은 이웃돕기를 위한 순수 민간단체로서, 2014년 7월 남구연합회를 구성하여 매년 민간후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1,470세대의 어려운 세대에게 총4,25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였고, 특히 지난 4월에는 봉덕신시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점포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150만 원)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이상운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손을 잡아 주어야 할 어려운 이웃들이 곳곳에 있는 것이 현실이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돕는데에는 공공과 민간이 따로 일수 없다”면서“우리 민간사회안전망에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광수 기자 ( tkpress82@naver.com )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