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1주기 추모식 개최

김태익 기자 | 기사입력 2022/08/15 [13:01]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1주기 추모식 개최

김태익 기자 | 입력 : 2022/08/15 [13:01]

 

 

[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청년회의소(회장 조현태)가 8월 15일(월) 오전 11시 30분 학성공원 안에 있는 박상진 의사 추모비에서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1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이번 추모행사는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인 대한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의 애국정신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원, 울산청년회의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력봉독,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고헌 박상진 의사는 1884년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1915년 대한광복회를 결성하고 총사령을 맡아 군자금 모금 및 독립군 양성 등에 힘썼다.

  

1918년 일본 경찰에 체포돼 모진 옥고를 치르다 1921년 대구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나라를 지키고자 일생을 바친 박상진 의사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이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현태 울산청년회의소 회장은 “고헌 박상진 의사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익 기자 (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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