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미술작가들 이스탄불에 간다”

한국-튀르키예(터키) 미술교류전 개최

임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8/16 [12:01]

“포항 미술작가들 이스탄불에 간다”

한국-튀르키예(터키) 미술교류전 개최

임소현 기자 | 입력 : 2022/08/16 [12:01]

▲ 한국-튀르키예 수교 65주년 기념 미술 교류전도록집 표지

 

[코리아투데이뉴스]「아트포항운영위원회」는 포항시, 주이스탄불총영사관, 이스탄불 베이욜루 구청 및 튀르키예-한국 문화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양국의 수교 65주년을 기념하는 미술교류전을 2022.8.22.-8.27 이스탄불 이스티크랄 예술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미술교류전에는 튀르키에 측에서는 미마르 시난 예술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튀르키예의 대표 화가인 ‘아이든 아이얀’을 비롯한 7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한국 측에서는 류영제 포항예총회장을 비롯한 포항출신 작가들이 다수로 참여하며‘포항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한 바 있는 한국 작가 20명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스탄불은 1,200년 동안 로마제국, 비쟌틴 제국, 오스만 터키 제국 등 3개 세계제국의 수도였던 곳이며, 2013년에는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세계문화엑스포가 개최된 곳으로 경상북도 도민들과 포항시민들에게는 특히 잘 알려진 도시이다.

 

이스탄불의 가장 중심 거리인 이번 미술교류전이 개최되는 이스티크랄 거리는 유럽 각국의 영사관들이 소재해 있는 유서깊은 거리이며, 이번 행사의 공동 주최로 베이욜루 구청이 무료 대여해준 예술갤러리가 있는 장소는 이스탄불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붐비는 젊음의 거리이기도 하다.

 

아트포항운영위원회(위원장-장미화)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포항시의 국제적인 문화교류에 기여하고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이스탄불의 베이욜루와 포항시가 앞으로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갤러리장 전시장 모습

 

특히 아트포항운영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순식(전 군위부군수, 독도재재단 총장) 고문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유럽 튀르키예와 국제교류를 통해 포항시민을 넘어 경북도민에게도 소중한 문화 교류를 접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줄수 있어 크게 보람을 느낀다"라고 했다.

 

임소현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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