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 방어진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는 실외형 방탈출 게임‘슬도미스터리 사운드’참가자 모집

김태익 기자 | 기사입력 2022/09/23 [11:42]

울산시 동구, 방어진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는 실외형 방탈출 게임‘슬도미스터리 사운드’참가자 모집

김태익 기자 | 입력 : 2022/09/23 [11:42]

 

 

[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시 동구청은 ‘2022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의 세가지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슬도 미스터리 사운드’의 참가자를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추진하고 있는 ’2022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는 당일형, 숙박형, 미션수행형 등의 3가지 형태로 세부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중인데, 이 중 하나인 ’슬도 미스터리 사운드‘는 참가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대왕암공원과 방어진어시장, 슬도 주변 방어진 골목길을 게임 형식을 빌려 도보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무료 관광상품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시된 총 13개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대왕암공원, 슬도, 방어진 마을 등을 걸어보는 것으로, 각각의 미션을 완료하면 다음 장소를 알려주는 스테이지 완료형의 형식을 갖췄다. 출발지는 방어진 디자인거리에 위치한 ‘방어진박물관’이며, 도착지는 대왕암공원 내 기념품 판매소이다. 미션을 완료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인증서를 증정한다.

  

게임의 줄거리는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는 형사가 아버지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30년 만에 고향인 방어진을 찾게 되고, 거기서 아버지의 오랜 벗이자 무당인 경식 아저씨로부터 마을에 수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인공이 수상한 소리의 정체를 뒤쫓는다는 미스터리 형식으로 전개된다.

 

동구청은 최근 한정된 공간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주어지는 단서를 발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추리하여 밀실을 탈출하는 ‘방탈출 게임’이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방탈출 게임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를 ‘슬도 미스터리 사운드’에 적용해 실외형 방탈출 게임으로 만들었다.

  

실외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감염병 확산의 리스크가 적고, 동시에 많은 인원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게임 참가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불필요한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의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seuldo.tour)을 참조하거나, 네이버 검색창에서 ‘슬도미스터리사운드’, ‘낭만동행’, ‘방어진박물관’ 등을 검색하여 예매창을 통하여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당일형 유료 걷기 투어상품인 ‘슬기로운 도보생활’ 프로그램은, 9월 24일과 10월 8일 부산 출발 상품이 매진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며 순항 중에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방어진 일대의 구석구석을 도보로 둘러보면서 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쳤던 새로운 동구를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추진하게 될 골목관광·마을관광 활성화에 마중물로써의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익 기자 (tkpress82@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