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달성군이 지난 12일 사문진 나루터 무대 일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 18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축제를 개최했다.

달성복지재단 주최, 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아이가 빛나는 달성, 아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 사문진 나루터 잔디밭에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영아와 유아 체험시간을 구분하여 안전하게 진행된 오늘행사는 소방체험, 동물체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부스 공간을 구성하고 버블쇼, 퍼포먼스 등 제공하여 유익함을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은“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보육을 제공하는 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해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전했고 박태하 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은“거리두기로 큰 규모의 체험행사는 오랜만에 개최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제현장을 둘러보며“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방면에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맞춤형 보육은 민선8기 핵심목표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광수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