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보건장관 회의, 곧 열릴 G20 정상회의에 6가지 핵심 행동 제시

최정익 기자 | 기사입력 2022/11/02 [06:30]

G20 보건장관 회의, 곧 열릴 G20 정상회의에 6가지 핵심 행동 제시

최정익 기자 | 입력 : 2022/11/02 [06:30]


[코리아투데이뉴스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Budi Gunadi Sadikin이 2022년 10월 28일 발리에서 열린 제2차 G20 보건장관회의(G20 Second Health Ministerial Meeting)를 마무리했다. 이 회의에서는 세계 보건 구조와 더불어 팬데믹 예방, 대비 및 대응 강화에 대한 G20 논의가 정점에 올랐다.

사흘간 진행된 회의에서, 현재의 지정학적 긴장 상태가 널리 반영됐지만, G20 회원국은 힘을 모아 세계적인 보건 문제를 다루고, 공통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강력한 의지를 유지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Budi Gunadi Sadikin은 "G20 회원국은 서로 차이점이 있지만, 인류의 언어, 국경을 초월하는 건강의 언어라는 같은 언어로 말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 회의에서는 11월 중순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G20 Leaders' Summit)에서 검토하기 위해 제출할 기술 문서를 작성했다. 다음과 같은 6가지 핵심 행동이 제시될 전망이다.

1. 'Health Track'으로 팬데믹 기금을 설계하고 출범한다. G20 회원국은 재무·보건 태스크포스(Joint Finance and Health Task Force, JFHTF)가 구상한 작업을 계속 심화하며, 모든 G20 회원국에 팬데믹 기금(이전에는 팬데믹 예방, 대비 및 대응을 위한 금융중개기금(Financial Intermediary Fund, FIF)으로 불렸다)의 중요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구축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2. ACT-A 평가 완료 후, G20 회원국은 미래 팬데믹에 대응할 메커니즘을 준비하기 위해 후속 단체와 기능을 구축하는 데 계속 앞장서야 한다.

3. G20 회원국은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를 선두로 게놈 감시를 진전시켰다. 이는 팬데믹 예방, 대비 및 대응의 중요한 일환으로써, 지속적인 관심과 진전을 위한 길을 개척할 것이다.

4. 기존 여행 증명서 시스템의 성공을 기반으로 국제적 협력을 증대하는 한편, 이들 시스템 간의 상호운용성을 추진해야 한다.

5. 격차를 분석하고, 기존 및 신규 연구와 제조 네트워크 맵을 작성해야 한다. 이는 다음 G20 의장국인 인도가 진행할 것이다.

6. G20 보건 의제의 부대 행사에서 구체적인 행동이 건의됐다. 여기에는 결핵 퇴치를 위한 기금 확대, One Health 이니셔티브 이행, AMR의 예방과 감지 및 대응 능력 개선 등이 해당된다.

인도네시아는 G20 의장국 지휘봉을 인도에 넘길 예정이다. G20 회원국은 새로운 G20 의장국인 인도를 선두로, 힘을 모아 전 세계 보건 구조를 해결하고 강화하기 위한 논의 및 노력을 증대할 것이다.

최정익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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