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3년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자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일(수)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전국 단위 사업 착수 설명회(비대면)에 선도학교가 참여했으나, 경북지역 학교 교육과정 및 여건 등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지난해 우수 선도학교 운영교로 선정된 초·중·고등학교의 우수사례 발표,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동아리 활동 사례 공유 등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선도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경북교육청은 AI 교육 내실화를 위해 정보교육실 구축교와 교육활동 모델교로 운영 과제를 구분해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는 선도학교 97교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120교(정보교육실 구축교 12교, 교육활동 모델교 108교)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AI 연구학교 운영(2교), AI 융합교육 중심교(5교), 교원 AI 융합교육 전문과정 지원 등 미래 디지털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해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가 지역 AI 교육의 거점학교로서 대학, 유관기관, 지자체 등 지역 기반과 연계한 다양한 AI 교수학습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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