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세웅, 훈련소 입소 “잘 다녀오겠습니다 충성!”

변준섭 기자 | 기사입력 2024/10/07 [14:12]

롯데 박세웅, 훈련소 입소 “잘 다녀오겠습니다 충성!”

변준섭 기자 | 입력 : 2024/10/07 [14:12]

 

▲ 박세웅 롯데자이언츠 투수

 

[코리아투데이뉴스] 박세웅(롯데자이언츠)이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육군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박세웅은 7일 오후 2시 대구·경북에 위치한 육군 5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약 3주간 진행되는 기초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조용한 입소를 원했던 박세웅은 외부에 일정을 알리지 않고, 동생인 KT WIZ 박세진 선수의 배웅을 받으며 들어갔다.

 

박세웅은 지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야구 우승 주역이다. 당시 우승 후보였던 일본과 진행된 슈퍼라운드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한 박세웅은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한국의 금메달을 견인했다.

 

금메달 획득을 통해 병역법상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박세웅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박세웅은 “이번 시즌  팬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족한 점이 많이 보여 아쉬웠다”며 “몸 건강히 잘 다녀와서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변준섭 기자 (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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