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인동고등학교(교장 박병욱)는 2024년 장애학생 직업실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바리스타 2급 자격증 1명, ITQ의 한글과 파워포인트 자격증 1명,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 11명, 총 13명의 학생들이 직업실기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직업실기교육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에서는 커피 제조 기술과 고객 응대 방법 등을 교육하였으며, ITQ 자격증 과정에서는 한글과 파워포인트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 과정에서는 공간 활용 능력과 정리 정돈 기술을 습득하였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지정-장애학생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운영 중인 인동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성과 요구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과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병욱 교장은 “이번 직업실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장애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