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신천지예수교) 총회장, 신천지 말씀대성회 "모든 교회가 계시록을 알아야 할 때" 대구 개최- 교단 교파를 떠나 "직접 확인해보자"는 분위기가 확산
[코리아투데이뉴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목회자들을 위한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서울, 부산, 대전, 인천, 광주에서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마지막 말씀대성회가 11일 오후 4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서울(4월 22일), 부산(4월 30일), 대전(5월 6일), 인천(5월 13일), 광주(6월 3일)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는 다양한 교단의 전·현직 목회자를 비롯해 강도사, 전도사, 신학생 등이 세미나에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구에서 진행되는 이번 말씀대성회에도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 등 다양한 교단의 목회자 300명과 평신앙인, 일반인 포함하여 2,000명이 말씀대성회 인터불교 호텔 현장을 찾았다.
신천지 행사에 공개 참석하기가 쉽지 않은 현 국내 교계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전·현직 목회자가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는 성경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에 대한 강한 궁금증과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증거하는 계시록의 말씀에 관심을 갖는 목회자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다.
특히 이번 말씀대성회의 주제인 '요한계시록'은 이해하기 힘든 비유적인 표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종교학자와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성경에서 해석이 가장 어려운 책으로 꼽힌다.
말씀대성회의 강연자로 나서는 이 총회장은 보고 들은 계시록의 성취 내용을 교회들에게 전하게 된 사연을 비롯해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전반 내용의 개요, 성취 순서, 핵심 내용과 더불어 각 장의 예언과 실상(실체)까지 소상히 증거했다. 더불어 오늘날 모든 교회가 계시록을 알아야 할 때가 됐음을 강조하고, "계시록이 이뤄진 내용을 성경으로 확인해달라"라고 거듭 호소했다.
앞서 진행된 5차례의 말씀대성회에서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전장을 요약하고 각 장의 예언과 실상을 막힘없이 논리정연하게 증거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 역시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말씀의 진위를 편견 없이 확인해 보려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시종일관 진지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교계에서는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이 이 같은 반응을 나타낸 것에 대해 사실상 전문가 집단에서 신천지 말씀을 진지하게 검증하기 시작한 것이란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말씀대성회를 통해 그동안 말씀을 교류한 목회자 뿐만 아니라 새로운 목회자들에게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복음을 전하게 됐다"면서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교단 교파를 떠나 '직접 확인해 보자"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성경 중심으로 오늘날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대로 하는 바람직한 신앙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회장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한국어와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몽골어, 스페인, 러시아 등 9개 국어로도 동시 생중계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언론이 참석하여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변상범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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