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소방청 이영팔(56) 현 소방청 119 대응국장이 소방정감 승진과 더불어 9월 1일 자 차장으로 지난 29일 임명 발표됐다.
경북 포항 출신인 이 신임 차장은 배우자와 2명의 자녀를 두고 있고 해병대 병장 전역, 포항고, 영남대 조경학과와 동국대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소방위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중앙소방학교장, 제19대 경북소방본부장, 소방청 119 대응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신임 이 차장은 고향지역과 경북이라는 힘든 지역에 취임해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경북소방을 만들고,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었다.
취임 이후 포항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 중단, 봉화 광산 매몰사고 광부들 221시간 만의 무사 생환, 태풍 카눈, 경북북부권 피해 등 경북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경북 지역 도민과 함께했다. 이에 260만 도민은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헌신적이고 자발적인 모습을 잊지 않고 감사함을 간직하고 있다.
이 신임 차장은 "시대변화에 맞는 적극적인 소방정책과 신종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대책으로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며 "특히 현장에 강한 지휘관, 실전에 강한 소방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리아투데이뉴스 한상일 자문위원입니다.
오랜 소방직 경험을 살려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한 생생한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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