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구미사랑발전협의회(이하 '구사발'로 칭함)는 30일 원평동 소재 '국빈대반점'에서 구자근 국회의원을 초대해 제4차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지난번 제3차 정기모임을 강명구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 이어서 이번에는 구자근 국회의원(재선, 국민의힘, 구미시갑)을 초청 현안과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22대 국회 예결위 간사위원 선임 축하와 고령군 부군수로 영전한 김충복 구미향우회장를 구사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축하를 했다.

구사발은 구미를 고향이라고 하는 사무관이상 전현직 공무원과 언론인, 기업인, 특별회원으로 구성된 구미에 뿌리를 둔 모임으로 구미사랑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 단체는 2023년 발족되어 서인교 회장을 비롯해 변상범 사무총장, 이관순 사무부총장, 정창명 재무이사로 집행부가 구성되어 있고, 지역 원로이면서 쌍두마차 역할을 신영길ㆍ김형식 고문이 든든하게 고향 후배들을 지켜주고 있다.

한편 서인교 회장은 "젊었을 때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고향이 그리워지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다"며 "우리가 구미라는 곳을 고향이라고 하면서 살고 있는데 계절에 한 번이라도 선후배가 한자리에서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