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고,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동탑’ 수상 영예

- 금메달 1, 은메달 4, 동메달 3 등 21명 참가 18명 입상 쾌거

변상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9/03 [20:16]

금오공고,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동탑’ 수상 영예

- 금메달 1, 은메달 4, 동메달 3 등 21명 참가 18명 입상 쾌거

변상범 기자 | 입력 : 2024/09/03 [20:16]

 

 

[코리아투데이뉴스] 경상북도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오공업고등학교(이하 금오공고)가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기관 ‘동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기술기능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금오공고는 이번 대회에 총 9개 직종 21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우수상 4개, 장려상 3개라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기술 교육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ㅇ희 학생(공업전자기기 직종)을 비롯해 은메달을 차지한 장ㅇ석 학생(CNC/밀링), 차ㅇ우 학생(용접), 장ㅇ민 학생(전기기기), 김ㅇ호 학생(통신망분배기술), 동메달을 획득한 이ㅇ목 학생(금형), 박ㅇ훈 학생(기계설계/CAD), 김ㅇ현 학생(통신망분배기술) 등 금오공고 학생들이 각 직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김ㅇ준 학생(용접), 홍ㅇ준 학생(기계설계/CAD), 박ㅇ훈 학생(공업전자기기), 이ㅇ성 학생(전기기기)과 장려상을 수상한 장ㅇ서 학생(CNC/밀링), 김ㅇ환 학생(용접), 김ㅇ서 학생(산업용로봇) 등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금오공고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과거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2005년, 2006년, 2012년, 2017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2년, 2018년, 2019년, 2021년, 2023년에는 ‘은탑’을 수상하며 꾸준한 성과를 보여왔다. 또한 2022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는 국가대표로 출전한 금오공고 선수들이 기계설계/CAD 직종에서 금메달을, CNC/밀링 직종에서 우수상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에는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광전자기술 직종 국가대표를 배출하여 다시 한번 국제적인 경쟁에 도전할 예정이다.

 

금오공고의 이러한 성과는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선도모델을 바탕으로 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 결과다. 과정 평가형 자격제도, 고교학점제, 전공심화동아리반 운영, 기술영재학급 운영 등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성과를 이끌어냈다.

 

금오공고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기술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글로벌 기술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학교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코리아투데이뉴스 대표 변상범입니다.

뜻을 같이 하며 응원하는 많은 사람과 단체 그리고 기관에 감사드립니다.

언론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무겁게 가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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