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환경실천, 남해 바다는 우리가 지킵니다

박창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9/21 [06:15]

ESG 환경실천, 남해 바다는 우리가 지킵니다

박창규 기자 | 입력 : 2024/09/21 [06:15]

 

[코리아투데이뉴스] 기상이후 현상 등의 자연적 재해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서 한일관계 개선의 흐름을 저해하는 우려와 오염수 방류 이후 국내 바다 생태계 오염 등으로 국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들의 시름이 커져만 가고 있다. 그러나, 자연적, 인위적 문제에서도 대한민국의 바다를 스스로 지키면서 살아가는 숨은 곳곳의 이들이 있다. 경남 사천시 삼천포 앞바다를 생활 터전으로 낚시 관광 어선을 운영하는 삼천포 왕눈이호(이영철 선장)를 만났다. 

 

삼천포 왕눈이호 이영철 선장은 경남 사천시 삼천포 앞바다에서 낚시 관광객들을 위해 낚시 어선을 운영한다. 단순하게 생계를 위한 낚시 배가 아니라 낚시 관광객들에게 삼천포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낚시 투어 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바다 수온의 변화 등으로 인해서 남해바다를 지켜야 되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다. 바다에 있는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서 정부차원에서 바지선을 이용해서 정기적으로 해양 쓰레기를 처리하고는 있지만 그 바지선에만 의존하기에는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는 부족하다고 한다. 이에 삼천포 왕눈이호 이영철 선장은 낚시 관광객과 함께 남해바다에 있는 부유 쓰레기와 폐그물, 폐 낚시 용품 등과 같은 무작위로 버려지는 해양쓰레기를 건져서 폐기물 포대에 모아서 버리고 있다. 매일 2~3개의 폐기물 포대에 해양쓰레기를 모으고, 이를 분리수거하는 등 대한민국의 남해 바다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바다와 함께 생활한다고 한다. 

 

지역사회를 위해서, 그리고 국가를 위해서 정부차원의 제도와 사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는 지역민들이 있어서 아직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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