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문선 서장

[코리아투데이뉴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일 유문선(56·소방정) 전 영주소방서장이 포항남부소방서 제13대 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포항 출신인 유문선 서장은 1993년 소방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영덕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경북소방본부 인사채용팀장, 소방행정복지팀장, 회계장비과장, 포항북부소방서장, 영주소방서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하며 소방 행정과 현장 지휘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뛰어난 행정 능력과 현장 지휘 역량을 겸비한 리더로 평가받으며, 뛰어난 리더십으로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유서장은 2일 취임식 대신 포항경주공항과 해군항공사령부 화생방지원대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후 지역 내 대형공장 및 화재취약대상 시설 등 중점 관리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유문선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