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준형 구미소방서장

[코리아투데이뉴스] 임준형 전 구미소방서장이 2일 제11대 고령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취임식 대신 신년 인사회를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중점 관리 대상인 대가야시장과 고령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임준형 서장은 2003년 간부 공채 12기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임준형 서장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교육훈련팀장, 송탄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청 화재대응 조사과 위험물안전계장,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예천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구미소방서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쌓아왔다.

또한 임 서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이란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국무총리상, 2017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준형 서장은 "현장 활동과 행정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히여 군민들이 믿을 수 있는 소방행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