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사)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포항시협회(회장 이종국)는 1월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국 회장은 직접 준비한 라면 50박스를 포항시 장성동과 양덕동 일대의 독거노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 회장은 자신도 1급 중증장애인으로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설날에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시협회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섰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