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은 어선이 전복된 상황을 가정하여 양양항공대(헬기), 동해특수구조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포함한 해양경찰 세력과 동해시청, 해수청, 해군 1함대, 동해세관, 민간드론수색대 및 민간해양구조선 등이 참여한 민·관·군 합동의 수색 및 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어선이 전복된 것을 주변 어선이 발견하고 전복 선박 내 고립자 구조, 해양경찰·유관기관 합동하여 표류자 수색 및 구조, 응급환자 헬기 호이스트 응급 이송 과 경비함정 응급환자 이송 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선전복사고대응 훈련 종료 후, 해양사고 표준대응절차 방안으로 구조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악조건·악천후 상황에서의 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사고선박 및 표류자 구조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적극적으로 반복하여 구조 대응태세 역량을 강화시키고, 각종 해양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진성 기자 (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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