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학생 중심 체험형 교육지원 프로그램’ 본격 시작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 4~12월 12개 과정 확대 운영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학생 중심 체험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발달단계 및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달 20일부터 하루 만에 118개교 713명이 신청해 프로그램 일정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체험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진로·직업·전환 ▲문화·여가 ▲자기관리 ▲기관연계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세부 12개 과정으로는 ▲팝아트 활용 도예·공예 ▲피규어 조립·포장 ▲나만의 레시피 활용 카페·바리스타 ▲제과제빵·조리▲코딩 활용 정보화 교육 ▲실감형 콘텐츠 ▲칼림바 활용 예술 활동 ▲액션러닝 자기관리 ▲마음놀이터 ▲체력단련 ▲여가활동 ▲기관연계(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연계 프로그램)를 마련했다. 학생들의 미래 삶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확대 편성해 학생, 보호자 및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수교사들의 역량 강화도 병행 추진했다. 지난달 2주 동안 지역 내 전문가와 특수교사가 매칭해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이와 함께 특수교사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수업의 전문성·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김선성 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 흥미, 학생 특성 및 현장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삶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리아투데이뉴스 윤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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