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6월15일(목) 생활환경과 소속 환경미화원 등 환경분야 종사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현장근로자의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산업안전 보건교육에서는 환경미화원 등 현장근로자의 작업안전수칙,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전문강사(고현철)를 초빙하여 특별강의 형식으로 두시간(13시 ~15시)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환경분야 종사자는 총 170여명으로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운전원 130여명, 환경미화분야 기간제근로자 20여명, 자원순환분야 현장근로자 20여명 등이다.
교육에서는 △환경미화원은 쓰레기 안전수거 및 산업재해예방, △생활자원회수시설 근무자는 재활용품 선별 시 중장비 및 기계 장비 안전 운영, △대형폐기물 해체 근무자는 폐기물 해체 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근무수칙 이행 등이 특히 강조되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사업주의 교육 의무 사항이며, 근무자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게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법적으로 제정되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장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사항으로 시에서는 근로자가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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