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첫 삽’ …내년 2월 준공·6월 개원 예정

- 1층 장애아 전문 국공립어린이집, 2층 국민체육센터 조성
-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보육 공공성 강화 기대

김태익 기자 | 기사입력 2023/10/12 [18:23]

울산시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첫 삽’ …내년 2월 준공·6월 개원 예정

- 1층 장애아 전문 국공립어린이집, 2층 국민체육센터 조성
-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보육 공공성 강화 기대

김태익 기자 | 입력 : 2023/10/12 [18:23]

 

[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 중구 약사동에 국공립어린이집 및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12일 오후 3시 약사동 327-9 일원에서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앞서 지난 2020년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2개 이상의 생활편의시설을 한곳에 모아 짓는 사업이다.

 

중구는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사동 327-9번지 일대 1,400㎡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177㎡ 규모의 복합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시설 건립에는 총 사업비 55억 원(국비 18억 원, 시비 5억 원, 구비 22억 원, 금융산업공익재단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지원금 10억 원)이 투입된다.

 

구비 22억 원은 특교세 4억 원, 특교금 7억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해당 시설 1층에는 장애아 전문 국공립어린이집(584㎡), 2층에는 다목적 프로그램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593㎡)가 조성된다.

 

중구는 내년 2월 준공, 6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과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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