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영천스타배 동계스토브리그 전국 중ㆍ고 배구대회 성료

변준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1/17 [19:05]

2024 영천스타배 동계스토브리그 전국 중ㆍ고 배구대회 성료

변준섭 기자 | 입력 : 2024/01/17 [19:05]

 

[코리아투데이뉴스] '2024 영천스타배 동계스토브리그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17일 현일고와 경북체육고 경기를 마지막으로 7일간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11일부터 7일간 영천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28개 팀으로 중등부 15팀(여중 6, 남중 9), 고등부 13팀(여고 6, 남고 7)이 출전하며, 대회 장소는 영천실내체육관, 금호체육관, 생활체육관, 금호중학교 체육관 4곳에서 진행되었다.

 

한국 중·고 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영천시 체육회와 영천시 배구협회가 주관, 영천시와 영천시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옥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겨울철 동계전지훈련 일환으로 참가팀 풀리그로 진행되었다.

 

이번 스토브리그 대회는 매일 경기가 펼쳐져 선수들 간의 경기력 향상과 팀워크를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이다. 이와 함께 28개 팀 참가선수단 중 22개 팀과 대회 관계자 800여 명이 7일간 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지역 관광지도 찾는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지역 배구 명문고인 구미 현일고와 경북체육고는 전국 4강권의 강팀이다. 이번 대회 전승으로 이날 마지막 게임에서 1세트 26:24, 2세트 28:26, 3세트 25:17로 경북체육고등학교가 승리를 하면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영천시 최기문 시장은 "모교가 배구 명문고 경북대사대부고인데 이번에 참가하여 남다른 감회를 느겼다"며 "영천을 찾아준 전국의 청소년 선수들이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장에서 현일고 장창용 전 교장은 "현일고 배구는 선대 설립자의 배구 사랑과 관심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하면서 "올해 목표는 최소한 전국대회 1개이상 우승과 2025년부터 전국대회 석권을 목표로 대한민국 고교 배구 현일고 시대를 열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 유일하게 전승으로 마감한 경북체고 남성관 교장은 "이번 대회 좋은 성적으로 마감한 선수와 관계자에게 격려 후 경북체고는 오랜 전통에도 전국대회 우승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2024년은 전국대회 첫 우승을 달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변준섭 기자 (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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