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코리아투데이뉴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새벽(오전 0시)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의 흐름은 두팀 모두 팽팽한 분위기속에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후반들어 선제골은 후반 13분 벤탄쿠르의 반칙으로 얻은 팰리스 에제가 자신이 얻은 프리킥을 강력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드는 선제골을 얻어 1:0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토트넘의 거세지는 공격속에서 후반 32분 존슨의 집념이 돋보이는 플레이로 끝까지 볼을 뺏아 크로스 패스한것을 베르너가 오른발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35분 메디슨의 크로스를 로메로가 헤더로 역전골을 성공시켜 2:1로 앞서 나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43분 캡틴 손흥민이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빠른 스피드로 수비를 제치고 시즌 13호골 쐐기골을 성공시켜 3:1로 토트넘이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팰리스전 9호골을 기록하면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주면서, 평점 8.4점 최고 점수를 받고 팬들이 뽑는  MOM에도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