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문화유산 관리 역량 우수 지자체 선정 및 제14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1/02 [14:38]

대구 중구 문화유산 관리 역량 우수 지자체 선정 및 제14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서광수 기자 | 입력 : 2023/01/02 [14:38]

 

 

[코리아투데이뉴스] 대구시 중구는 문화재청으로부터‘2022년 문화유산 관리 역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자체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단체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은 2020년부터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분야에 관한 지방자치단체의 기반과 역량 수준을 진단하여 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14곳을 선정하여 문화재청장상을 수여했다.

 

대구시 중구는 전년도 대비 관리기반 및 역량 개선정도가 높은 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문화유산 관리 역량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특히, 중구는 과거와 근현대 역사가 공존하는 특징을 기반으로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고 관내외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 등을 함께 활용한 대구야행 사업을 8년 연속 이어오고 있으며, 문화재 관리의 기본이 되는 보수정비사업 예산증가율 및 집행률 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문화재 지정현황과 관리면적의 증가에 따른 민원처리건수, 문화재 담당인력의 교육참여율과 문화유산 현안에 대한 주민참여 실적 등의 향상이 이번 평가에 크게 반영되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문화유산 관리 역량 우수 지자체 선정은 중구인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며 “중구가 더 높은 수준의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문화재의 지속적인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구축사업 평가’에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新 PHIS) 통합구축 사업 안정화에 기여한 성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258개소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新 PHIS)의 ▲시스템 안정화 체계도 ▲시스템 접속·입력 현황 ▲오류정정 기여도 등 3개 분야 6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기관(상위 10%)을 선정했다.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은 지역보건의료기관의 보건사업 및 진료 등 지원을 위해 2007년 구축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이 노후화됨에 따라 전국 3,450개소 보건의료기관(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지소)이 급속도로 변화되는 의료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대국민 지역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최대로 높일 수 있도록 기존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2023년 초 새로운 시스템으로 개통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새롭게 개선된 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하여 행정 업무를 효율화하고, 안정되고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광수 기자 ( tkpress8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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