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식 대표 "경상북도 종합 안전 체험관은 반드시 구미시에 유치되어야"

구미발전연구소 대표 신순식

변준섭 기자 | 기사입력 2023/04/26 [11:00]

신순식 대표 "경상북도 종합 안전 체험관은 반드시 구미시에 유치되어야"

구미발전연구소 대표 신순식

변준섭 기자 | 입력 : 2023/04/26 [11:00]

▲ 신순식 구미발전연구소 대표

 

[코리아투데이뉴스경북도는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위험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함으로써 재난·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종합안전체험시설인 경북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추진을 위해 5월 2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부지 공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제 D-6일다.

 

현재 전국 14개의 종합안전체험관 중 13개를 소방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미설치된 시·도는 경북을 포함한 전남, 대전, 세종뿐이다.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은 201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330억원(소방안전교부세 100억, 도비 230억원)을 투입해 부지 5만㎡, 건축 7천㎡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부지 선정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에 있을 중앙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도민 안전욕구 증대에 따라 안전교육 수요는 2021년 11만5천명에서 2022년 24만8천6백여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내 운영중인 4개의 체험관은 교통 등 특성화된 체험시설과 특정 수요계층을 대상으로 운영중이기 때문에 모든 안전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구미시에서도 구미시장과 도의원이 소방본부 관계부서를 방문하여 “에코랜드” 일원에 경북(해오름) 재난안전체험관' 사업 부지 99,000㎡, 건축 7,000㎡(지하 1/지상 4)과 사업비 330억(소방안전 교부세 100, 도비 230억)와 연계하여 메타버스 체험, 사회·자연재난 체험, 취약계층 안전 체험 등의 주요 사업을 위해 건축비 50억 원, 소방공무원 30명 주거문제 해결 지원 등 세심한 유치 전략으로 관계자에게 호응을 받았다고 한다.

 

구미시 의용소방대연합회를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대회' 개최에 앞서 경북 재난안전체험관 구미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시가지 현수막 게첨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구미시가 최적지임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가칭 '구미시민 재난안전체험관 유치위원회'가 자발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미시를 비롯한 포항시와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청송군 등 10개시군은 부지 공모에 총력전으로 가세하며 저마다의 장점을 부각하여 유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의 안전랜드마크가 될 경상북도 종합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한 부지 선정 절차는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할것이다”라고 밝히며 “시군의 과도한 열기로 갈등을 초래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한 바 있다.

 

부지 선정은 인근 체험관과의 거리, 인구수, 교육수요,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 선정 위원회를 거쳐 공정하게 결정할 일이지만 재난안전체험관'에 필요한 여러 가지 목적과 당위성은 물론 교육대상 경북 최대 학생 수 21.4%와 영유아 21.2%가 구미시에 집중되어 있는 점과 지역적인 안전교육 체험 기회, 인근의 경운대학교소방방재학부와 구미대학교 소방안전과 등 운영까지 고려해서 반드시 구미에 유치되어야 하겠지만

 

“감홍시도 최소한 삿갓 미사리를 바치고 있어야 먹을 수 있다”는 속담처럼 재난안전체험관 구미시 유치의 당위성과 함께 구미시민의 절대적인 염원과 성원이 필요한 싯점이라 하겠다.

 

 

 

변준섭 기자 (tkpress82@naver.com)

항상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쓰는 기자가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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