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6월 14일까지 ‘울산 에이아이(AI)배울랑교(校)’의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 에이아이(AI)배울랑교(校)’는 디지털전환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은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별로 16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교육생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활용 빅데이터 분석기초’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첫걸음’, ‘챗지피티(Gpt)를 이용한 인공지능 파이썬(Python)프로그램 개발’ 3개 과정이 운영된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거나 기본과정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을 위해서는 ‘나만의 자율주행차 만들기’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챗지피티(GPT)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책과 산업 육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에이아이(AI)배울랑교(校) 교육을 통해 울산 청년들이 디지털 산업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에이아이(AI)배울랑교(校)’ 교육은 지난 3년간 1,300여 명의 수준높은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배출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각종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한 22건의 입상과 취·창업준비자 대상 90%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김태익 기자 (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