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서윤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3/07 [15:33]

경산시,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서윤수 기자 | 입력 : 2024/03/07 [15:33]

 

[코리아투데이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경산실내체육관과 시민운동장이 위치한 경산생활체육공원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많은 인원이 밀집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봄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대피 능력을 향상하고, 민방위대의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시민운동장의 관객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부터 대피, 인명구조, 화재 진압 등으로 이뤄졌다.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의 합동 훈련으로 화재 대응 능력을 높였다. 대피 훈련이 끝난 뒤에는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생활 안전교육을 했다.

 

훈련 과정에서 혹시 있을지 모르는 사고를 대비해 경산소방서와 경산보건소에서 구급차를 1대씩 배치하고 대피 경로마다 안전유도요원을 배치해 사고 현장에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에는 남산면 지역민방위대장들이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화재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민방위대장의 역할을 숙지하고, 지역주민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길렀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언제든지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민방위훈련 때 했던 것처럼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해 나와 내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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