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오 야권단일후보 선거 출정식 개최

변상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3/28 [20:20]

윤종오 야권단일후보 선거 출정식 개최

변상범 기자 | 입력 : 2024/03/28 [20:20]

 

 

[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 북구 윤종오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야권단일후보 선거 출정식이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후 2시 30분 울산 북구 명촌동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진행되었다.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윤종오 후보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은 사거리를 가득 메우고 출근하는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에게 윤종오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윤종오 후보는 출정연설에서 “어떤 선거든 국민이 바라는 결과가 있다. 이번 선거는 고금리 고물가 때문에 힘든 삶을 살아가는 서민들과 이태원 참사로 생명을 잃은 청춘들과 잘못된 명령으로 죽어간 채상병에게 바쳐야 하는 선거다. 대파 한단에 875원이면 적절하다는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을 너무 모른다. 무능하고 검찰독재를 일삼는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북구주민이 윤석열 정권 심판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통 큰 결단을 알아주시고, 윤석열 정권 심판의 적임자로 윤종오를 야권단일후보로 선택해주셨다. 4월 10일 북구 주민들이 승리를 확신하고, 기쁘게 투표장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행정과 사법부를 장악한 검찰독재가 입법부까지 차지하게 해서는 안된다. 국회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었다. 이태원 참사 가족은 아직 거리에 있고, 채상병 사망사고 수사외압의 피의자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은 호주대사가 되어 도피했다.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의혹은 수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국정 기조를 바꾸라고 했더니 입을 틀어막고 끌어냈다. 법과 원칙이 무너지고, 국격이 땅에 떨어졌다.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 폭주를 멈춰달라는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연합정치를 결단했다. 영남의 민심이 변하면 전국의 민심이 변한다. 울산북구에서 진보정치를 복원해 국회를 노동자 서민을 위한 진보적 국회로 만들겠다. 정권심판의 민심으로 돌풍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상임선대위원장은 “432년 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울산 북구 기박산성에서 일본놈을 쳐부수기 위해 의병운동을 시작했던 역사를 기억한다. 오늘 우리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불의에 빠진 이 나라를 도탄에서 구해내기 위해서 윤종오 후보를 의병대장으로 모시고 이 자리에 서 있다. 윤석열 정권에는 홍범도 장군을 모욕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친일세력이 가득하다. 윤종오 후보는 수십 년간 노동투쟁, 정의로운 정치인으로 활동해왔다. 친일세력 청산과 세상을 구하는 최선봉에 설 의병장으로 손색이 없다. 4월 10일 윤종오를 국회에 꼭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최용규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장은 “노동법 개악으로 노동자의 생존권을 사지로 내모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끌어내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윤종오다. 윤종오 후보를 국회로 보내자. 120만 민주노총의 후보답게 반드시 압도적 승리를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용문 금속노조현대자동차지부장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노동자의 삶은 벼랑끝으로 내몰렸다. 현대자동차 4만 2천 조합원과 가족들은 윤종오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겠다. 노동자 후보, 민주노총 후보 윤종오를 당선시켜 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켜내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윤종오 후보를 비롯해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윤한섭 진보당 울산시당선거대책본부장, 송철호 민주당 울산상임선대위원장, 최용규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장, 문용문 현대자동차지부장, 김기호 금속노조울산지부장 등 인사와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가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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