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 동구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순복)는 4월 16일 오전 10시 화정동 행정복지센터 1층 취미교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EM활용 환경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EM(유용미생물) 원리와 효용, 다양한 실생활 활용법을 안내하고 친환경 주방세제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작된 EM 활용 제품들은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EM(유용미생물) 배양기기는 김종훈 동구청장의 아이디어로 화정동행정복지센터 내 화정마을관리소 옆에 설치되었으며, 지난 3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주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주 화요일마다 EM 배양액을 수령하려는 주민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어, 다양한 활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자치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추후 학생과 일반주민들로 대상을 확대하여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순복 위원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