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9월 24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73명과 함께 경북 포항시 봉좌마을에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촌체험은 포항시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황금 들녘 산책, 감 따기, 메뚜기 잡기, 트랙터 관광, 농경 철기문화 테마공원 견학 등 온 가족이 농촌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이날 아이들은 트랙터를 개조한 리무진을 타고 마을 주위를 둘러보며 농촌에 찾아 온 가을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봉좌 마을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나무 높이 매달린 감을 직접 따서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망에 직접 담아 보았다.
또한, 봉좌마을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메뚜기를 직접 잡아 보고, 관찰하는 등 자연을 직접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농촌 생활에 대해 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과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간다”라고 말했다. 다른 참여 아동은 “엄마, 아빠와 메뚜기를 잡아보는 게 가장 재미있고 신났다”라며 즐거워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것들을 경험해보고,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익 기자 (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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