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온마을아이맘센터에서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친 공통부모교육 「부자프로젝트」를 큰 호응과 높은 참여로 마무리하였다.  

대구 남구청 온마을 아이맘센터와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공통부모교육 「부자프로젝트」는 남구뿐만 아니라 대구 관내 유아동(3~6세)과 보호자 총 8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 처음 시행된 공통부모교육은 부모교육 1회, 부모·자녀 체험 4회 총 5회로 구성되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접수하였으나 일부 교육은 조기에 마감되기도 하는 등 부모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부자프로젝트 참여자(보호자 44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사의 전문성(95%)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교육 자료(90%), 교육 장소(88%), 교육 내용(85%)의 순으로 만족도를 보였다.

부모·자녀 체험활동에 참여한 남구 대명동에 거주하는 이00(5세)군의 어머니께서는 “절제는 가정에서 잘 가르치기 어려운 부분이여서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와 함께 배운 것을 가정 내에서도 잘 지도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교육에 참여한 남구 봉덕동에 거주하는 공00(7세)양의 어머니께서는 “놀이로 아이와 더 돈독하고 친밀감 있게 놀아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오늘부터 놀면서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며, “이러한 전문적인 교육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아닌 다양한 기관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온마을아이맘센터에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구를 조성하고 나아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도록 노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광수 기자 ( tkpress8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