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유공기관 간담회 개최

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12/12 [16:46]

대구 남구,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유공기관 간담회 개최

서광수 기자 | 입력 : 2022/12/12 [16:46]

 

 

 

[코리아투데이뉴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8일, ‘3년 7개월간의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유공기관의 노고를 치하 하고자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유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장애인 돌봄 대구 남구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한 기관은 주거영역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밝은내일lL종합지원센터, 대구남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LH대구북부권 주거복지지사), 복지·돌봄영역 (꿈터장애인활동지원센터, 대구재활복지센터, 보경활동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장애인부모회, 대명사회복지관, 대구광역시스마트시티지원센터) 보건·의료영역(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구대학교 재활과학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 대구광역시보조기기센터)으로 3개영역 15개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3년 7개월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돌아보기 위한 자리로서 추진 성과 보고, 유공기관 표창, 간담회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참석한 유공 기관 대구광역시보조기기센터 이근민 센터장은“3년여의 사업기간 동안 170여명의 장애인에게 장애인보조기기를 지원하면서 보조기기 하나만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이 크게 변화 될 수 있는 만큼 기존에 하지 않았던 세밀한 부분의 보조기기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는다는 것이 통합돌봄의 큰 성과 이다”고 말했다.

 

LH대구북부권 주거복지지사 신종우 지사장은 “남구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에서 주택지원 맡았는데 현재는 지역 여건상 엘리베이터가 없는 주택을 지원할 수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며, “앞으로 LH에서도 장애인에게 보다 좋은 주거환경을 가진 주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유공기관 대표들은 통합돌봄 선도 사업 참여소감과 지역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였고, 특히 재정이 열악한 남구에서 선도적으로 사 업에 참여한 점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구 남구청은 2019년 4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공모·선정되어 탈시설 장애인에게는 지역사회에서의 자립과 정착을,

 

재가 장애인에게는 소외받지 않는 평범한 일상을 드리고자 2019 년 6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전문기관·단체 5개분야 34개소 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남구 장애인 9,413명을 전수조사하여 주거, 복지·돌봄, 보건·의료, 문화 여가 등 다양한 영역에 결과를 반영하여 장애인의 어려움을 대해 살피고, 고민하고, 노력하였다.

 

또한, 3년 7개월간의 선도사업에 대해 남구청과 유공기관이 원팀이 되어 함께 노력하고 헌신하여 장애인에 대한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마련하였고, 일상생활에서 정서적, 신체적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주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감소시키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 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남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었지만 남구 특유의 도전정신과 여러 협력 기관이 하나가 되어 함께 하였기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선도사업은 마무리되지만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모든 복지행정 분야에서 앞장서 나아가는 명품남구건설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유공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서광수 기자 ( tkpress8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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