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중구평생학습관이 2023년 어르신 한글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구 어르신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및 휴대전화 사용법, 금융 관련 생활 정보 등을 알려주는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월, 수요일 주 2회 총 64차례에 걸쳐 △한글 익히기 △교실 밖 현장 학습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글그림 자서전 제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구평생학습관은 수준별 학습을 위해 정원을 30명 내외로 구성하고, 학습 단계에 따라 반을 5개로 나눠 소수정예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재비를 포함해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 신청은 중구평생학습관(☎052-290-4765~7)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중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익 기자 (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