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외솔기념관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솔 한글 놀이마당’ 행사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외솔 한글 낙서마당 △신나는 비눗방울 놀이 △외솔 최현배 생가에서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실에서 즐기는 한글 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비가 올 경우 다양한 실내 체험이 대신 운영된다.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바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외솔기념관(☎052-290-4828)으로 하면 된다.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에서는 5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리 함께해요’ 행사가 펼쳐진다.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울산큰애기 카페쇼와 마술 공연, 부채·풍선·토끼 가방·컵 받침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리집(http://jungguchild.co.kr)을 통해 미리 예약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최제우 유허지 및 동학관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날 체험마당’행사가 열린다.
동학관 앞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몸과 마음의 순환을 돕는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 힐링요가’ 강좌가 운영될 예정으로, 비가 올 경우 동학관 회의실에서 실내 요가 수업이 진행된다.
동학관 주차장에서는 왕바람개비·흔들이 북·나무 공룡 퍼즐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야외 힐링요가 강좌는 네이버폼(https://naver.me/GkJ3yiXf)을 통해 미리 참가 신청을 하면 되고, 나머지 체험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롭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 및 특별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익 기자 (tkpress82@naver.com)